스마트캠퍼스 플랫폼으로 울산대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변한다

울산대학교가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모바일 학생증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9일 교내 행정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이상봉 울산영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축될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캠퍼스락'은 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모바일 신분증, 전자 출결, 학사 행정 알림 서비스, 도서관 열람실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이 플랫폼은 학생증부터 학사 일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앱(App)으로,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며 대학의 경쟁력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울산대 오연천 총장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글로컬 대학의 위상에 맞게 학생 맞춤형 행정 서비스 질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울산대 학생들에게 BNK경남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울산대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확장하여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